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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받은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 왜 거절되었고, 어떻게 통과했을까?

Dosumgochi 2025. 10. 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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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목표가 있습니다.

바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입니다..
저 역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3개월 동안 수차례 애드센스 신청을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습니다.
거절 사유는 처음엔 “사이트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 다음엔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통보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왜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을 거절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개선하여 승인을 받을 수 있었는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구글 애드센스 승인 프로세스 이해하기

다들 아시다시피,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는 단순한 광고 승인 절차가 아닙니다.
이는 “웹사이트 품질 검증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즉, 광고를 게재하기 전에 구글이 여러분의 사이트가 검색엔진 정책에 맞게 구성되었는지, 사용자에게 충분한 정보 가치가 있는지, 콘텐츠의 신뢰도와 독창성이 확보되었는지를 철저히 점검한다는 뜻입니다.

심사는 대체로 3단계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사이트 연결 및 트래킹 코드 삽입 확인 등 기본 정보 확인, 가치, 품질, 독창성, 구조 등 콘텐츠 평가, 개인정보, 쿠키, 저작권, 성인·폭력성 여부 등 정책 적합성 검토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신청자가 막히는 부분이 2단계 콘텐츠 평가입니다.
즉, 제가 피드백으로 받았던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문구가 바로 이 단계에서 떨어진 것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2.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를 찾을 수 없습니다’ 오류의 원인

처음 애드센스에 신청했을 때, 저는 “사이트를 찾을 수 없습니다(Site not found)”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 오류는 블로그 품질과 상관없이 ‘기술적 연결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주요 원인과 해결 방법

원인 설명 해결방법
도메인 연결 오류 티스토리 기본 주소가 아닌 커스텀 도메인 사용 시, DNS 설정 누락 A레코드·CNAME 설정 확인 (Google Search Console 등록 권장)
SSL(https) 적용 지연 SSL 인증서 적용 중일 때 애드센스 봇이 접근 불가 SSL 적용 완료 후 2~3일 뒤 재신청
로봇 접근 차단 (robots.txt) 검색엔진 차단 코드 포함 시 사이트 인식 불가 “Disallow: /” 삭제, Googlebot 허용 설정
비공개·비등록 상태 티스토리 글 전체를 비공개로 설정한 경우 공개로 전환 후 최소 10개 이상 공개 유지

 

기술적인 접근 차단 요소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봇이 사이트를 직접 “크롤링”하여 평가하기 때문에, 접속이 불가하거나 robots.txt로 막혀 있으면 “존재하지 않는 사이트”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블로그 개설 초기에는 위의 기술적인 접근 차단 요소를 모두 확인하였음에도, 한동안 '사이트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사유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거절되고는 했습니다. 

아마도 충분한 콘텐츠가 쌓이기 이전인 초기 단계에는 크롤링 등으로 의미있는 평가가 이루어지기 어려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거절 사유의 의미

1~2달이 지나고 나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 요청에 대하여 회보되는 내용에는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Low-value content)”라는 사유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말은 곧 “당신의 사이트는 광고를 게재할 만큼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제 나름대로는 신경을 써서 작성한 콘텐츠들인데, 가치가 별로 없다고 하니, 은근 서운한 감정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구글의 알고리즘은 콘텐츠의 가치 판단을 다음 요소로 평가합니다.

(1) 콘텐츠의 독창성

다른 블로그, 뉴스, 위키 문장을 그대로 복사하거나 단순 요약한 글은 모두 “중복 콘텐츠”로 인식됩니다.
AI나 ChatGPT를 활용하더라도 직접적인 경험·분석·통계적 해석이 포함되어야 승인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2) 체류시간과 이탈률

사용자가 페이지에 머무는 시간이 짧고, 즉시 이탈률이 높으면 “가치가 낮은 페이지”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표, 이미지, 인용, 구체적인 예시 등을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3) 내부 구조의 일관성

카테고리가 뒤섞여 있고, 정책 페이지(개인정보처리방침, 연락처, 소개글 등)가 없는 경우, 구글은 이를 “임시성 콘텐츠”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역시 충분한 콘텐츠가 쌓이기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 콘텐츠가 쌓여서 크롤링이 진행되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4. 구글 애드센스 승인까지 이어진 3가지 실천

남들은 2~3일만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는 글도 있던데, 왜 난 1~2개월이 지나도록 거절만 당할까 하는 생각에 승인 요청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었습니다.

게다가 계속 해서 신청을 하다보니, 한동안 승인 요청이 금지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왕 시작한 만큼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글을 쓰자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결국 저는 복잡한 테크닉 대신 단순하지만 지속적인 3가지를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① 글을 꾸준히 작성했다

콘텐츠도 물론 중요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단순히 콘텐츠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 블로그가 “살아있는가”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이라도 꾸준히 글이 올라오면, 사이트가 ‘활성화된 플랫폼’으로 인식됩니다.

1~2주 단위로 한 번에 10개씩 몰아서 쓰는 것보다 매일 1개씩 꾸준히 올리는 것이 훨씬 더 긍정적입니다.

 

② 태그를 정리했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자주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태그(tag)입니다.
구글은 태그를 통해 블로그의 주제 일관성을 파악합니다.

초기에는 글마다 크고 작은 태그가 뒤섞여 있어서, 시스템이 보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시행착오를 거쳐 글의 태그와 헤드 체계를 제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태그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구글 크롤러가 사이트 구조를 이해하는 핵심 메타정보입니다.

 

③ 글에 설명 이미지를 추가했다

애드센스는 시각적 완성도도 평가합니다.
특히 “가치가 낮은 콘텐츠” 판정은 텍스트만 가득한 글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주제별 대표 이미지, 도표, 요약 카드 등을 본문 중간에 추가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꾸밈을 넘어서 “사용자 체류시간 증가”, “가독성 향상”, “시각적 완성도”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구글이 제 블로그를 “품질이 개선된 사이트”로 인식한 것 같습니다.

 

저는 단시간내 승인을 위한 잔재주를 부리기보다 오직 “콘텐츠 중심의 꾸준함”에 집중했습니다.
즉, 글을 쓰고, 태그를 정리하고, 이미지를 추가하는 반복적인 루틴이었습니다.

이 단순한 루틴을 3개월 유지했더니, 갑자기 어느 날 “축하합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되었습니다”라는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이렇게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주제가 명확하고, 포스팅이 꾸준하며, 이미지·태그가 구조적으로 정돈된 블로그는 결국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가치 있는 사이트’로 평가받습니다.

구글의 AI는 단기적인 클릭이나 키워드보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진정성”을 인식할 정도로 정교하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

“구글은 완벽한 사이트를 원하지 않고, 성실하게 성장하는 사이트를 원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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