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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력 저하 방지, 근시 억제를 위한 방법

Dosumgochi 2025. 7. 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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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님들은 학기중에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를 보시면서 시력 검사 결과를 확인하실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근시의 우려가 있는 결과지를 보시는 분들은 걱정이 많아지실겁니다.

아이들의 시력 저하 방지, 근시 억제를 위해서는 안과 전문의와 상의하고 늦지 않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어떠한 조치를 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경험적인 내용으로 케이스마다 조치가 다를테니, 안과에 가서 전문의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 정밀 시력검사 및 굴절 검사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 이상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그래서 조절마비제(산동제)를 점안하고 검사함으로써 정확한 굴절 상태 파악이 필요합니다.

어른들과 달리 어린이들은 컨디션에 따라 시력 편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므로 정확한 검사의 중요성은 더욱 큽니다.

경험적으로 정밀 시력검사에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2. 안경 처방
적절한 시력 교정을 위한 안경 처방이 가장 일반적이고 간편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바로 안경점에 가서 안경을 맞추기보다는 안과 검진을 통해 안경을 맞추시길 추천 드립니다. 
과교정(너무 센 도수)이나 미처정(도수가 약함)을 피하고, 양안 균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필요 시 이중 초점 렌즈나 비구면 렌즈와 같은 굴절 이상 교정용 특수 안경렌즈도 처방이 가능합니다.

 

3. 드림렌즈 (Orthokeratology, OK 렌즈)
안경은 외모 관리나 체육활동을 포함한 일상생활에 있어 불편한 점들이 있어 아이들이 거부할 수 있습니다.

밤에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자는 동안 각막을 눌러 낮 동안 안경 없이도 잘 보이게 합니다.
또한, 근시 진행 억제 효과가 있어 초등학생에게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드림렌즈 역시 반드시 전문의의 정밀한 검사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아트로핀(Atropine) 안약 처방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렌즈 착용을 어려워하거나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0.01% 등 저용량 아트로핀 점안제를 하루 1회 취침 전 점안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아트로핀 점안제는 근시 진행을 늦추는 데 임상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처방 후 정기적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5. 마이사이트 렌즈

초등학생 3학년 정도부터는 쿠퍼비전(CooperVision)에서 개발한 마이사이트렌즈도 대안이 됩니다.

하루 착용 일회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로, 세척이나 보관이 필요 없어 위생적이며, 어린이들이 관리하기에 용이합니다. 

소프트 재질로 어렵지 않아 대부분 어린이가 단기간 내 스스로 착용부터 제거까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안과에 방문하여 정밀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전문의 진료를 통하여 낮에 착용하는 마이사이트 렌즈, 밤에 착용하는 드림렌즈, 하루 1회 아트로핀 안약 점안, 안경 착용 중에서 적절한 처방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직접적인 처방 방안 이외에 근시 억제 및 시력 저하 방지를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1. 근시 조절 훈련 (시기능 훈련, Vision Therapy)
눈의 초점을 맞추는 기능(조절력)과 양안 협응력 향상 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성근시(눈의 긴장에 의한 일시적 시력저하)인 경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망막 및 눈 건강 정기검사
고도근시로 진행 시 망막 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저검사 역시 필요합니다. 
망막박리, 황반변성 등의 안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보조기기 상담
스마트폰, 태블릿, 독서용 확대경, 조명보조기기 등의 사용방법을 지도함으로써 아이들의 시각 피로를 줄이기 위한 환경 조정이 필요합니다.

 

4. 생활습관 상담 및 교육
안과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방법을 교육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명, 자세, 거리, 화면 사용 시간 등 구체적 지침을 제공하여 줍니다. 

 

거듭 언급하였듯이, 병원과 안과 전문의가 조기에 개입하면, 아이의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을 확실히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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