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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과 대리점? 완성형과 제작형? 샷시 시공 완벽 정리

Dosumgochi 2025. 11. 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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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하면서 샷시 교체 들어가면, “본사 직영 vs 대리점”, “완성형 vs 제작형”, “10년 보증 스티커” 이런 말들 때문에 엄청 헷갈립니다.

본사 시공과 대리점 시공의 차이, 완성형과 제작형의 의미, 업체로부터 들은 스펙과 다른 것 같을 때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샷시 본사 직영 시공 vs 대리점 시공, 무엇이 다를까?

보증과 책임 주체의 차이

① 본사 직영 시공

샷시로 유명한 L사의 경우, “정품창호 + 정품유리(LX글라스) + 직영시공”으로 계약한 고객에게 창호 몸체 10년 품질보증을 제공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기본 품질보증은 2년이지만, 이 조합(정품 + 정품유리 + 직영시공)일 때, 최장 10년 보증 스티커가 부착됩니다.

책임 주체가 “제조사 본사” 한 곳으로 명확하기 때문에, 제품 문제든 시공 하자든, 고객센터 한 군데로 접수해서 처리 가능합니다.

 

② 대리점 시공

L사 기준으로 보면, 본사가 일정 기준으로 인증한 대리점만 본사 발행 10년 보증 스티커를 쓸 수 있습니다.

그 외 일반 대리점은 본사 제품을 공급받아 대리점 자체 제작·시공하는 것이며, 보증은 대리점 또는 인테리어 업체 명의로만 제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보증 주체가 “대리점 + 시공업체”로 분산될 수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이건 제품 문제냐, 시공 문제냐” 공방이 생기기 쉽습니다.

가격 차이

일반적으로 본사 직영 시공이 더 비싼 편입니다.

그 이유는 브랜드 프리미엄 + 직영 인건비 + 본사 AS 시스템 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대리점·제작창 시공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시스템창호 라인업이라도, 유리 사양(로이유리, 복층/3중유리),  하드웨어(핸들, 잠금장치), 옵션(방음, 단열 등)를 조정해서 가성비 버전으로 제안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싼 게 무조건 나쁘다, 비싼 게 무조건 좋다”라기보다는, 보증·시공·옵션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선택하는 게 핵심입니다.

AS 및 사후관리

본사 직영 계약 하였고, 10년 보증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경우, 본사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정식 기사가 방문하고 그 기록을 관리합니다.

대리점 시공은 대리점이 계속 영업중이고, 인력이 유지되는 동안은 대응이 괜찮을 수 있지만, 점포 폐업, 인수·합병, 담당자 변경 등이 생기면 “우리랑 계약한 적 없다” 수준의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꽤 있다고 합니다. 

 

 

2. 대리점을 통해 샷시 시공할 때 꼭 체크해야 할 것들

본사 직영이 아니라 대리점·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진행한다면, 반드시 체크할 것들이 조금 더 많아집니다.

“어디까지가 본사, 어디까지가 대리점 책임인지”

견적서·계약서에 다음을 문장으로 명시해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① 사용 브랜드 / 제품명 (예: LX Z:IN 수퍼세이브7 발코니창), 유리 사양 (예: 24mm 복층, 로이유리, 아르곤가스 여부), 시공 주체 (대리점 시공팀, 인테리어 업체 소속, 외주팀 등), 보증 기간과 보증 주체 (예: 제품 10년 본사, 시공 2년 대리점 등), 이 네 가지가 써 있으면, 나중에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기준 잡기가 훨씬 쉽습니다.

우리 집 창이 본사 정품·정규 라인인지

L사 기준으로, 정품 + 정품유리 + 직영 or 인증 대리점만 본사 10년 보증 스티커(NFC 스티커)를 붙일 수 있습니다.

만약 대리점이 “완성형이다, 정품이다”라고 말한다면, 어떤 등급·제품명·모델명인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시험성적서가 있는 정식 라인인지, 10년 보증 스티커가 실제로 붙는 대상인지서류·카탈로그로 확인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공사 과정에서 체크해야 할 것들

기존 창 철거 후 단열재·충진재(우레탄폼, 기밀테이프) 처리, 하부 물막이, 실리콘 마감 상태, 개폐 시 소음, 뒤틀림 여부, 창틀 수평·수직(수평계로 확인 가능)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호는 프로파일만 좋다고 끝이 아니라, “시공 디테일 = 결로/누수/소음”을 좌우하므로, 사진을 남기고 의문점은 즉시 질문하는 게 좋습니다.

 

3. 샷시 완성형(완성창) vs 제작형(제작창), 정확히 뭐가 다른가?

이 부분이 가장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완성형 / 제작형은 법적 공식 용어가 아니라, 업계에서 구분해 쓰는 마케팅/관행 용어”라는 점입니다.

업계에서 말하는 “완성형(완성창)”

일반적으로는 제조사(본사) 공장에서 완제품 형태로 생산한 제품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프로파일 재단·용접, 유리 삽입, 하드웨어 장착까지 모두 끝난 상태로, 공장에서 나올 때 이미 하나의 “제품”인 창을 의미합니다.

이후 공사현장에서는 단지 설치만 하는 구조로, LX, KCC 등 창호 대기업이 공장 자동화 라인 + 자체 시험설비를 강조하며 홍보하는 창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제조사가 품질과 규격을 통합 관리하기 쉬워, “공장 출고 기준”으로 10년 보증을 거는 논리가 가능한 것입니다. 

업계에서 말하는 “제작형(제작창)”

제조사는 프로파일(창틀 재료)과 부자재, 부품만 공급하고, 지역 대리점이나 제작장(가공 공장)에서 현장 실측에 맞춰 재단, 용접·조립, 유리 삽입까지 진행해 “현지 생산”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프로파일 자체는 정품이지만, 유리/부속/조립 품질/단열·기밀 성능은 제작장 역량에 어느 정도 의존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부 유튜브, 블로그에서는 “본사 완성창 vs 대리점 제작창 차이”를 주제로, 품질 편차·가격 차이를 설명하는 콘텐츠들도 꽤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능·가격 측면에서의 차이

완성형(공장 완성창)은 품질 편차가 적고, 시험성적서 기준이 명확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더 높고, 규격이 덜 유연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제작형(대리점 제작창)은 현장 상황에 맞춰 치수·옵션을 조정하기 쉬워 가성비·맞춤성이 좋을 수 있으나, 제작자 역량에 따라 성능·오차·하자율 편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대리점은 “완성형”이라 하는데, 본사는 “제작형”이라 할 때 확인 기준

아마 아래 상황이 가장 현실적인 상황입니다.

“대리점 : 이거 완성형이에요.”
“본사 고객센터 : 고객님댁 현장은 ‘제작형’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럴 때는 감정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10년 품질보증 스티커 + NFC 확인

L사 기준으로만 보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정품창호 + 정품유리 + 직영/인증 대리점 시공”의 경우에만 창호 몸체 10년 품질보증 스티커 부착 대상에 해당합니다.

최근에는 이 스티커에 NFC 기능이 들어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태그하면 제품 정보·시공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스티커가 실제로 붙어 있는지, NFC 조회 시 어떤 정보가 뜨는지가 “이게 본사 기준의 정식 라인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제일 깔끔한 방법입니다.

제품명·라벨·시리얼로 본사 문의

창틀 내부/측면에 부착된 제품 라벨, 바코드, 시리얼번호를 사진 찍어서 고객센터 또는 공식 사이트에 문의하고, “이 창은 완성창 출고입니까, 대리점 제작창입니까?”를 확인 요청하도록 합니다..

대기업의 경우, 창호 제품마다 인증·성적서·기술 데이터가 관리되고 있어, 정품 라인인지 여부는 비교적 명확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계약서·견적서 상 표기와 다른 경우

견적서·계약서에 “완성형·10년 보증 대상”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본사 기준에서 ‘제작형’이라면, 우선 인테리어/대리점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필요하면 본사 녹취·답변 내역을 전달하면서 “계약서 내용과 실제 시공 스펙이 다르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제기할 수 있습니다.

 

5. 생각보다 스펙이 안 좋거나, 계약과 다르게 나왔을 때 조율 방법

먼저 “뭘 기준으로 삼을지”를 명확하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서면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인테리어 견적서, 샷시 별도 견적서, 카탈로그 캡처 + 상담 카톡 내용, 보증 스티커 및 본사 답변 등을 가능하면 캡처/사진/녹취 등 증거를 하나라도 더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감정 싸움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조율 시 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요구들

처음 계약한 등급(예: 수퍼세이브7, 특정 유리 사양 등)이 명시되어 있다면 동일 스펙 제품으로 재시공 요구는 충분히 정당합니다.

이미 철거·시공이 거의 끝난 상황에서 “완전 철거 후 교체”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클 때는 실제 설치된 제품 스펙에 맞게 단가 재산정 + 차액 환불 방식으로 조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품 등급이 조금 낮아졌더라도, 대신 AS 기간 연장, 비용 할인, 다른 옵션(중문·도어 등) 서비스 등으로 보완하는 식의 절충도 가능합니다.

그래도 조율이 안 될 때

계약 내용과 명백히 다르고, 사업자가 수정·보완 의지가 없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국소비자원 상담, 지자체 소비자 보호센터, 공정위 전자상거래 분쟁조정 등 공적 채널을 이용한 분쟁조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인테리어를 하면 참 머리 아플 일이 많습니다. 

완성형인지 제작형인지 아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업체에게만 너무 맡겨놓지 말고, 내가 정확히 뭘 사는지 알고, 그에 맞춰 필요한 증빙들을 준비해두는 것이 추후를 위해서라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인테리어 샷시 시공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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