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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연말 매매 전 꼭 알아야 할 핵심 가이드

Dosumgochi 2025. 12. 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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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 많은 투자자가 가장 헷갈려하는 부분이 바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입니다.
특히 연말 매도 시점, 결제일 기준, 선입선출(FIFO)/후입선출(LIFO) 적용 여부는 실제 세금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년 문의가 폭증합니다.

2025년 12월 4일자로 미래에셋증권에서 발표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연말 매매시 유의사항 안내”에는 양도세 계산법, 계좌 유형별 산출 기준, 국가별 최종 결제일이 매우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 공지 내용을 기반으로, 연말 매매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투자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1.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란?

해외주식을 매도하여 이익이 발생하면 한국 세법상 ‘국외 자산의 양도’로 분류되어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과세표준은 실현이익에서  필요경비와 기본공제(250만원)를 차감하며,  세율은 지방세를 포함한 22%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실현 이익이 500만 원이고 필요경비가 10만 원이라면, 과세표준은 500만원에서 10만원과 250만원을 차감한 240만원이 되며, 여기에 22%를 적용하여 세금은 52,800원이 됩니다.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달리 손익 통산만 가능하며, 미실현 손익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연말에 손실 종목을 매도하여 양도세를 줄이는 전략은 매우 일반적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 연말 매매 시 체크사항

 

2.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선입선출법(FIFO) / 후입선출법(LIFO) 적용 계좌 구분

미래에셋증권은 계좌 개설 시점에 따라 양도차익을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는지가 다릅니다.

선입선출법 적용 계좌

2017년 1월 1일 이후 신규 계좌와 구 미래에셋증권 계좌(2017년 이전 개설 계좌)이 해당합니다. 

먼저 산 매수분부터 먼저 매도 처리됩니다(FIFO).

후입선출법 적용 계좌

2017년 이전 개설한 구 대우증권 계좌가 해당합니다. 

나중에 산 매수분부터 먼저 매도 처리됩니다(LIFO).

 

선입/후입 기준은 세법이 아닌 “계좌의 속성”이기 때문에 변경이 불가합니다.

단, 대체출고/입고를 통해 계좌 간 이동 시 기준이 바뀔 수는 있습니다. 

 

3. 실제 예시로 보는 양도세 차이

공지에는 아래 사례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조건

기존 양도소득금액(과거 이익)은 300만원으로, 현재 보유 종목 A가 손실 상태이며 매매 내역은 아래와 같다고 가정합니다.

1월 25일 1,000달러(10주 × 100달러) 매수하고, 11월 5일 500달러(10주 × 50달러) 매도하였습니다.

이어 11월 5일 500달러(10주 × 50달러) 매수합니다. 

선입선출 계좌(FIFO)의 결과

양도차익은 1,000달러로 매수하여 500달러를 매도한 결과, 500달러 손실이 됩니다. 

환율 반영 시 약 70만원 손실이 났다고 하면, 양도소득세는 300만원에서 70만원과 250만원을 차감한 후, 22%의 세율을 적용하면 음수가 나오므로 결과적으로 0원이 됩니다. 

11월 5일 매도 후 기존 매수분(1월 25일)부터 차감되기 때문에 양도차손이 발생하여 세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후입선출 계좌(LIFO)의 결과

양도차익은 500달러 매도하고, 500달러 매수한 셈이 되므로 0이 되어 손실이 없습니다.

양도소득세는 300만원에서 250만원 차감 후, 22%의 세율을 적용하여 11만원이 됩니다.

후입선출 계좌는 11월 5일 매도 시, 같은 날 매수한 수량부터 차감되기 때문에 손익이 0으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기존 이익(300만 원)이 그대로 남아 세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핵심 요약

계좌 유형 적용 기준 연말 손절 전략 효과
선입선출 계좌 오래된 매수분부터 차감 손절 시 세금 절감 효과 큼
후입선출 계좌 최근 매수분부터 차감 손절 전략 효과가 제한적

 

3. 해외주식 양도세 계산 시 ‘결제일’이 중요한 이유

 

해외주식은 체결일(T) 기준이 아니라 결제일(T+2 또는 T+3) 기준으로 해당 연도의 양도차익과 세금에 반영됩니다.

즉, 12월 31일까지 결제되어야 올해 분으로 인식됩니다.

미래에셋증권 공지에는 2025년 각 국가별 최종 결제 가능일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4. 2025년 국가별 해외주식 최종 결제 가능일

미국

매매 가능일은 12월 29일(월), 결제일은 12월 31일(수)입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29일 오전 10시(데이마켓) ~ 30일 오전 9시 30분(애프터마켓) 주문 체결 분까지 가능합니다. 

중국(선강퉁/후강퉁)

휴장 일정이 존재해 변동 가능하며, 12월 31일은 결제 가능일로 표시됩니다. 

홍콩

매매일은 12월 29일, 결제일은 12월 31일(조기 종료)입니다. 

일본

매매일은 12월 29일, 결제일은 12월 31일입니다. 

영국

매매일은 12월 29일, 결제일은 12월 31일입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월 29일 오후 5시 ~ 12월 30일 오전 1시 30분 체결분이 해당됩니다. 

독일

매매일은 12월 29일, 결제일은 12월 31일입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월 29일 오후 5시 ~ 12월 30일 오전 1시 30분 체결분이 해당됩니다. 

캐나다

매매일은 12월 29일, 결제일은 12월 31일입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월 29일 오후 11시 30분 ~ 12월 30일 오전 6시 체결분이 해당됩니다. 

 

결제일은 반드시 사전 확인 필수

각국 거래소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어, 연말에는 반드시 조기 매도를 권장합니다.

 

5. 투자자가 알아야 하는 필수 체크리스트

① 계좌의 산출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FIFO인지 LIFO인지에 따라 세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확인 방법은 미래에셋증권 KAIROS·홈페이지·M-STOCK에서 계좌 개설일 및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1월 1일 이전 개설 계좌는 구 계좌 여부에 따라 구분됩니다. 

② 연말 손절 전략을 쓸 때 반드시 ‘수량 차감 순서’를 고려

FIFO 계좌는 손절 효과가 큰 반면, LIFO 계좌는 최근 매수분부터 차감되므로 손절 효과가 제한됩니다. 

③ 매매일보다 ‘결제일’을 기준으로 연도 구분

예를 들어 12월 30일 매도 체결되었지만 결제일이 다음해라면 양도차익은 다음해로 넘어가게 됩니다. 

④ 해외주식은 ‘상품별·거래소별’로 양도세 계산

특정 국가의 결제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매년 증권사 공지는 필수적으로 확인합니다. 

⑤ 기존 매매 내역은 소급하여 적용 변경 불가

공지에서도 명시되어 있듯이 기존 매매 내역은 소급하여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세는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단 2가지입니다.

내 계좌가 FIFO인지 LIFO인지 정확히 확인하고, 연말에는 결제일을 고려해 최소 2–3일 앞당겨 매도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만 지키면 불필요한 세금 발생을 피할 수 있고, 연말 손절 전략도 훨씬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번 글은 미래에셋증권 공식 공지 내용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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